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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감독 부부, 10년 만에 둘째 득남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아들이다.

첫째 딸을 낳은 지 10년 만이다. 탕웨이 나이 47세다. 한국과 중국 양쪽 팬들한테서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탕웨이는 출산 소감으로 “망아지와 함께 네 식구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말띠 해에 태어난 아이를 망아지에 빗댄 표현인데, 읽다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촬영 중 인연이 됐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에 탕웨이가 출연하면서 시작된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졌고, 이제 네 식구가 됐다. 국제 커플에 10년 터울 남매라는 그림이 꽤 독특하다.

47세에 건강하게 출산했다는 소식 자체가 놀랍다. 탕웨이는 활동을 잠시 쉬겠지만 김태용 감독은 차기작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아이가 생겼다고 일이 멈추는 건 아닌 게 연출자의 세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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