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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진출 임박

이기형 감독의 아들로도 알려진 축구선수 이호재가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다름슈타트는 그냥 평범한 독일 하부 리그 팀이 아니다. 차범근이 1978년 독일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던 바로 그 팀이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 의미 있는 클럽에 40년이 지나 또 다른 한국 선수가 입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으로도 눈길이 간다.

이호재는 K리그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자기 가치를 증명해왔다. 김기동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호재를 향해 “많이 컸다, 자신감도 올랐다”고 했는데, 상대 팀 감독 입장에서 이 정도 말이 나왔다는 건 그만큼 존재감이 커졌다는 뜻이다.

아버지 이기형이 K리그와 축구계에서 오랫동안 지도자로 활동해온 만큼, 이호재는 어릴 때부터 주목을 받아온 선수이기도 하다. 그 시선이 부담이 됐을 수도 있는데, K리그에서 실력으로 입증하고 유럽까지 두드리게 됐다는 게 인상적이다. 분데스리가2에서도 잘 버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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