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베트남 버스기사 채용, 한국은 대리기사 사고 논란
일본은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인 채용까지 나섰고, 국내에서는 대리기사 신호위반 사고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은 베트남 버스기사 채용, 한국은 대리기사 사고 논란
운전기사가 없어서 난리다. 일본 얘기만이 아니다.
일본, 베트남 버스기사 첫 데뷔
일본 시코쿠 지역에서 외국인 노선버스 기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베트남 국적 기사들이 정식으로 노선버스 운전대를 잡게 된 것인데, 일본 입장에서는 꽤 파격적인 결정이다.
배경은 단순하다. 저출산 고령화로 운전기사 지원자 자체가 없다. 지방 버스 노선은 폐지 위기에 몰려 있고, 이를 해결할 내국인 인력이 없으니 외국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완성차 업계도 “같이 나르자”
운전기사 부족은 물류도 마찬가지다. 일본 완성차 업계는 2028년부터 경쟁사끼리 화물을 공동으로 수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차를 만들어도 실어 나를 기사가 없으니, 라이벌 회사끼리 손을 잡는 셈이다.
국내 대리기사 신호위반 사고
한편 국내에서는 대리기사 신호위반으로 가족이 다치고 신차가 전손 위기에 처했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대리운전을 믿고 맡겼다가 오히려 피해를 입은 케이스다.
운전기사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서비스 질이 낮아지는 건 별개 문제다. 일본처럼 외국인 채용이라는 선택지를 택하든, 아니면 자율주행 기술이 실용화되든 뭔가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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